[뉴스라이브] UAE, 최상급 환영 인사에 '37조' 통큰 투자...경제적 효과는? / YTN

2023-01-16 1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새해 첫 해외순방은경제외교에 방점이 찍혀있는데요. 아랍에미리트와의 정상회담에서는약 37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37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통 큰 선물은 맞는 건가요?

[김광석]
통 큰 선물 맞는 것 같습니다. 일단 중동 쪽에서, 또 UAE 입장에서 단일 국가를 대상으로 투자한 규모를 나열을 해보면 영국에 약 15조가량의 투자, 그리고 중국에 한 6조 정도가량의 투자, 그리고 프랑스에 2조가량의 투자. 그러니까 이 정도 규모면 UAE 입장에서 단일 국가 투자 규모로 보면 역대급이다라고 볼 수 있겠고요.

기본적으로 모하메드 대통령께서 어떤 상황에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라고 표현을 했어요. 굉장히 중요한 표현이고요. 그래서 투자를 결심했다. 그리고 어떤 어려움에도 계약을 이행해내는 한국 기업에 인상이 깊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그동안 우리나라가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중동에 건설도 있지만 토목 인프라, 그 밖에 엔지니어링 투자가 많습니다.

그쪽에 발주가 상당히 많은데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의 특징이 뭐냐 하면 계약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어떤 계약을 해놓고도 여러 가지 계절적인 요인이라든가 그 밖의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그 계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일들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건설산업의 특징이 계약을 정확하게 이행한다는 거예요. 그런 것들을 여러 차례 봐오면서 인상이 깊었다라는 표현까지 등장했기 때문에 정말 우리 한국을 신뢰하고, 신뢰에 기반해서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그런 표현이 들어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신뢰의 크기만큼 선물 보따리도 커졌다고 볼 수 있는 건데 그 신뢰의 밑바탕에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바라카 원전이 제일 컸다,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김광석]
그렇습니다. 일단 우리나라가 중동 국가들이 그동안에는 우리 세계 시장을 좌지우지했던 주요 자원이 원유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원유의 시대가 가고 소위 디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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